원주환경운동연합 홈 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맵
성명서/논평/보도자료 Home > 활동소식 > 성명서/논평/보도자료
  현재 게시물 분류 : 개발/교통 
제목
[성명서] 문막화훼단지 SRF열병합발전소 반대하는 다섯가지 이유
등록자 김은지 등록일자 2017.04.18
IP 121.158.x.225 조회수 322
첨부파일

* 자세한 내용과 그래프 등은 첨부파일을 봐주세요~

[원주환경운동연합 성명서]

문막화훼단지 SRF열병합발전소 반대하는 다섯가지 이유
- 문막SRF열병합발전소 LNG로 연료변경하면 도시가스 사용가구당 연간 2만원 혜택 -
- 주민의 여론, 건강상의 피해, 주민의 경제적 이득 등 모든 것이 LNG를 요구 -

1.
원주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최고수준이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악성물질이다. 구체적으로 피부질환, 심장 및 폐질환,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특히 면역계가 약한 청소년과 노인, 임산부에게 더욱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원주시의 미세먼지 발생농도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미세먼지는 중국에서 발생되어 국내로 이동하는 것과 국내에서 발생하는데, 그 발생비율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의 경우는 대처하기 어렵지만 국내발 미세먼지의 경우는 대책을 세우고 노력하면 줄일 수 있다. 현재까지 국내발 미세먼지를 감소시킬 수 있는 정부정책의 수준은 매우 실망스럽다. 그런데 원주시의 미세먼지 관리대책은 오히려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
SRF열병합발전소는 미세먼지를 만들어내는 공장이다
쓰레기나 석탄을 태워 전기를 만들어내는 발전소에서 뿜어내는 먼지와 미세먼지를 이루는 오염물질의 발생량은 하루에 kg단위가 아니라 톤(ton)의 단위이다. 2011년 정부에서 발표한 미세먼지의 발생원인을 살펴보면 제조업의 연소과정, 이동오염원(차량), 중국발 미세먼지 등을 꼽고 있고 충청남도의 경우 미세먼지의 발생원을 비산먼지, 화력발전소, 이동오염원을 주요한 원인으로 발표했다.
원주시는 분지형 지형으로 미세먼지의 고농도 발생이 다른 도시에 비해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정부와 충청남도의 발표를 참고하게 되면 원주시의 미세먼지 주요한 발생원인은 비산먼지와 차량이 될 것이다.
가뜩이나 미세먼지 전국최고수준인 원주에서 기업도시 SRF열병합발전소와 문막화훼단지에 추진하는 SRF열병합발전소는 원주시의 미세먼지 발생량을 크게 증가시키게 될 것이다. 문막화훼단지 SRF열병합발전소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을 원주환경청 협의기준으로 계산하면 하루에 1톤(1000kg)을 초과한다. 기업도시 SRF열병합발전소를 포함하면 매일 1톤을 상회하는 미세먼지를 원주시에 쏟아붇는 모양새가 된다. 참고로 2013년 충청남도 26개의 화력발전소에서 연간 배출한 미세먼지는 1,163톤이다.


3.
SRF열병합발전소는 “불난 곳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다.
원주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과 ‘매우 나쁨’을 자주 나타내는 상황에서 문막화훼단지와 기업도시 SRF열병합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은 바람을 타고 원주 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당연히 원주시의 미세먼지를 더욱 증가시키게 될 것이다.
그런데, 원주시는 이러한 현실을 무시하고 지역주민과 시민들의 반대여론을 무시하면서 문막화훼단지 SRF열병합발전소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4.
LNG(도시가스)로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를 변경하면 건강도 살고 경제적 이득도 생긴다.
첫째, 국립환경과학원은 쓰레기연료(SRF)와 도시가스(LNG)를 태워서 공기중으로 배출되는 먼지를 비교하면 SRF가 668배가 더 높다고 발표했다. 즉 LNG가 SRF에 비해 획기적으로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시킨다.
둘째, 국제적으로 천연가스 요금이 하향 안정화 되고 있고(2015년 대비 30%이상 인하) 민간기업의 천연가스 도입의 확대와 올해부터 미국으로부터 저렴한 세일가스가 도입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하요인이 발생하고 있다.
셋째. 문막화훼단지에 제공되는 스팀을 도시가스를 사용하면 늘어나는 도시가스 사용량으로 가구당 도시가스 요금이 최대 2만원정도 인하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네째, 문막SRF열병합발전소는 SRF 및 도시가스 연소설비를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SRF연소 시설만 없애면 되는 매우 간단한 절차로 해결이 가능하다.


5.
문막주민들도 SRF열병합발전소를 압도적으로 반대한다.
김기선국회의원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문막주민 700명에 대한 SRF열병합발전소 찬반 여론을 조사(2015년 12월, 2016년 7월)한 결과 반대가 74.0%, 찬성이 17.8%였다. 두차례 여론조사에서 문막주민의 반대의견은 64.2%에서 74.0%로 증가되었다.



원주시에 묻는다! 증가하는 미세먼지로 시민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문막주민의 75%가 반대하며 원주시민 12만 5천가구의 도시가스 사용가구의 경제적이득도 포기하면서 SRF열병합발전소를 강력하게 추진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주민의 여론, 건강상의 피해, 경제적효과 모두를 따져도 문막화훼단지를 추진하고자 한다면 SRF열병합발전소의 연료를 LNG로 변경하는 것이 상식이다.
원주시장은 가뜩이나 미세먼지 때문에 건강을 걱정하는 시민들에게 건강상의 피해를 강요하고 있다. 문막화훼단지에 공급되는 연료를 LNG로 변경하면 미세먼지도 덜 발생되고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경제적 이득도 줄 수 있음에도 애써 외면하는 타당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는 한, 원주시민들은 더 이상 원주시장을 인정하지 않게 될 것이다.

2017년 4월 17일


원주환경운동연합
  ▷ 의견 목록 (총0개)
 
아이콘
맨 위쪽입니다.
[성명서] 원주시는 강원바이오에너지 등 악취배출시설을 폐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