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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전자 보호림] 가리왕산 유전자 보호림 해제에 대한 성명서
등록자 이은영 등록일자 2013.07.08
IP 61.41.x.32 조회수 835
첨부파일

[성명서]


가리왕산 산림유전자원보호림 해제를 고시한 산림청을 규탄한다
- 동계올림픽을 위하여 가리왕산 산림유전자원보호림을 해제한
산림청, 강원도, 올림픽조직위원회는 환경동계올림픽을 입에 올리지 말라 -



대한민국 산림청이 2013년 6월 28일 가리왕산 산림유전자원보호림 해제를 고시하였다.

우리나라 희귀식물 자생지로 천혜의 자연 자원을 보유하고 있기에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되었던 가리왕산이 이제 처참하게 찢겨질 일만 남았다. 현행법으로 개발이 불가능했던 가리왕산의 개발을 위해 산림청은 ‘특별법’을 만들어 조직폭력배처럼 강제적인 힘으로 강원도 산하에 비수를 꽂을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는 가리왕산 유전자원보호림을 지키기 위해 ‘저항’했지만 동계올림픽을 위해서는 강원도의 심장이라도 내어줄 수밖에 없다는 공무원들과 동계올림픽 추종자들 - 100여 명도 되지 않는 활강스키 선수들을 위하여 우리나라에도 국제규격에 맞는 활강경기장이 있어야 한다는 스키협회와 강원도에 흔하게 널린 산림유전자원보호림 중에 하나이기에 가리왕산 하나쯤은 없어도 된다는 일부의 산림전문가 – 때문에 결국 발왕산에 이어 가리왕산도 지킬 수 없게 되었다.

정부는 국제경기를 위하여 국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그 비율은 대개 35%를 넘지 않았다. 게다가 정부는 아직까지 동계올림픽에 어느 정도의 비용을 지원할 것인지 확정조차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강원도민들은 동계올림픽 비용의 65% 이상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는 것이다. ‘빚 내고 집 팔아서’ 잔치를 해야 할 판이다.

축구라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브라질 국민들조차 월드컵 경기보다는 학교나 병원 등 의 공공 부문 시설 확충을 위해 무려 100만여 명이 거리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고 한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위해 동계올림픽을 치르려 하는가?
     
가리왕산 보전과 환경동계올림픽 실현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가리왕산 산림유전자원보호림 해제를 반대하고 해제에 앞장 선 산림청을 규탄한다. 가리왕산 산림유전자원보호림 해제가 고시된 만큼 강원도와 올림픽조직위원회가 주장하는 환경동계올림픽도 거짓일 뿐이다. 우리는 국민들에게 그리고 강원도민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이 환경동계올림픽이 아니라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할 것이다. 왜냐하면 앞으로 우리 후손들은 부모들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2013년 7월 3일

가리왕산 보전과 환경동계올림픽 실현을 위한 대책위원회
(문의 : 010-9540-1102, 김경준 운영위원, 원주환경운동연합 네트워크활동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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